시리즈 1/3 — 국민연금·퇴직연금 집중 편
내 연금은 충분할까? 국민연금과 퇴직연금만으로 얼마일까? — 확인법·수령 방법·연봉 4,000만 원 사례
이 글은 '국민연금'과 '퇴직연금'에 초점을 맞춘 1편입니다. 얼마전 친정 엄마의 국민연금 안내서 우편을 받았습니다. 엄마의 경우 평생 가정주부로 사셨고 늦은 나이에 지역 가입자로 십몇년 가량 납부하신게 연금준비의 전부였습니다. 그래서 연금 개시 후 매월 25만원 수령하고 계십니다.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고 느낀 저는 내 연금도 체크해보고 지금부터라도 더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.
40대 직장인(세전 연봉 4,000만 원)이 65세 은퇴 시, 두 공적(准공적) 연금의 예상 수령액과 확인 방법을 실전 중심으로 안내합니다. (2편: 기타 소득원 / 3편: 종합 설계 — 순차 게재 예정)
1. 왜 먼저 국민연금·퇴직연금을 집중해서 봐야 하나?
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은 대부분 직장인의 노후 소득에서 **기본 축**(Base Income)을 담당합니다. 다른 소득원(임대·배당·사업 등)은 개인 자산에 따라 달라지지만, 공적·기업 연금은 대체로 모두에게 적용되는 기준이므로 먼저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수입니다. 이 글의 목표는 확인 방법과 현실적인 예상액을 누구나 따라할 수 있게 정리하는 것입니다.
2. 국민연금 확인하는 방법 (단계별)
간단 3단계

- 국민연금공단(nps.or.kr) 접속 → 내 연금 알아보기 클릭
- 공동인증서/간편인증으로 로그인
- 예상연금액(현재·연기·조기 수령 시나리오), 가입기간, 납부내역 확인
국민연금 주요 용어 한눈에
- 가입기간 : 연금을 받을 권리가 되는 필수 기간(통상 10년 등 요건 참고)
- 수급개시연령 : 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나이(출생연도별 상이)
- 연기수령 : 수령 시점을 늦춰 월 수령액을 늘리는 선택
3. 퇴직연금 확인하는 방법 — DB형과 DC형 차이
퇴직연금은 회사가 마련하는 퇴직급여의 하나로, 크게 DB형(확정급여형)과 DC형(확정기여형)이 있습니다. 확인은 근무 중인 회사의 퇴직연금 위탁 금융사(은행·증권·보험) 웹/앱에서 가능합니다.
회사가 지급액을 보장(근속연수·평균임금 기준). 운용 리스크는 회사 부담.
회사는 적립만 하고, 근로자가 운용. 수익률에 따라 연금액 변동.
퇴직연금 확인 체크
- 위탁 금융사 로그인 → 적립금 현황 확인
- 운용상품·수익률 기록 확인 (최근 1~5년 성과 체크)
- 수령 전환(연금전환) 시 선택 가능한 방식 확인
4. 연금 수령 방식: 종신형(평생) vs 확정기간형(기간지급)
| 방식 | 장점 | 유의점 | 추천 상황 |
|---|---|---|---|
| 종신형 | 평생 지급, 장수 리스크 대비 | 초기 월 수령액 낮음 | 기초생활비 확보를 우선하는 경우 |
| 확정기간형 (예: 10년·20년) | 초기 월 수령액 큼 | 기간 종료 후 지급 중단 | 은퇴 초기 지출이 집중되는 경우 |
5. 사례 시뮬레이션 — 연봉 4,000만 원, 40대 직장인(65세 은퇴 가정)
두현지님 사례(대표 케이스)를 기준으로 보수적 가정 하에 간단한 추정값을 보여드립니다. (정확한 수치는 반드시 공식 조회 필요)
| 항목 | 가정/산식 | 예상 월 수령액(참고) |
|---|---|---|
| 국민연금 | 월 소득 333만원 기준, 충분한 가입기간(30~40년) 가정 | 약 120만 ~ 160만원 |
| 퇴직연금 | 근속기간·적립규모·운용수익률 반영(1억 초중반 누적 가정) | 약 40만 ~ 80만원 |
| 합계(예상) | 국민연금 + 퇴직연금 | 약 160만 ~ 240만원 (보수적 평균 약 210만원) |
6. 간단 계산표 & 실전 체크포인트
빠른 체크표 (본인용)
| 질문 | 예/아니오 | 다음 행동 |
|---|---|---|
| 국민연금 예상액을 확인했는가? | 예/아니오 | 아니오 → '내 연금 알아보기'에서 즉시 조회 |
| 퇴직연금 적립현황을 확인했는가? | 예/아니오 | 아니오 → 회사 위탁 금융사 접속 후 확인 |
| 종신형/확정기간형 중 선호 방식이 있는가? | 예/아니오 | 유무에 따라 재무 시뮬레이션 조정 |
실전 팁
- 국민연금은 3~5년 단위로 예상액을 갱신해서 큰 변화(임금상승·경력단절 등)를 체크하세요.
- 퇴직연금(특히 DC형)은 분기·반기 단위로 리밸런싱하고, 수익률과 비용(운용보수)을 점검하세요.
- 수령 방식 선택 전엔 '종신형 vs 확정기간형'의 장단점을 생활비 목표와 비교해 보세요.
7. FAQ — 자주 묻는 질문
Q1. 국민연금만으로 충분할까?
대부분의 경우 공적연금은 기초 소득을 제공하므로, 생활비 목표에 따라 퇴직연금·기타 소득원을 활용해 보완해야 합니다.
Q2. 퇴직연금은 언제 어떻게 조회하나요?
회사에서 지정한 퇴직연금 위탁 금융사(은행·증권·보험) 웹/앱에서 로그인하면 적립액·운용상품·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Q3. 수치가 너무 넓게 나옵니다. 더 정확하려면?
국민연금공단의 '내 연금 알아보기'와 퇴직연금 위탁 금융사의 계정 조회를 통해 본인 맞춤 데이터를 확보한 뒤, 이 글의 시뮬레이션 틀에 입력해보세요. 2편(기타 소득원)과 3편(종합 설계)에서 실제 사례 기반 통합 계산표 제공 예정입니다.
>> 다음편(2편) 예고 — 기타 노후 소득원(임대·배당·주택연금·농지연금)
이 글(1편)에서는 국민·퇴직 연금만을 집중적으로 다뤘습니다. 2편에서는 두현지님 같은 경우에 중요한 대체 소득원 — 임대소득·배당소득·주택연금·농지연금·사적연금(옵션)을 상세히 다룹니다. 3편에서는 1·2편을 합산한 종합 설계를 통해 최종 노후 시뮬레이션과 세무·건강보험 영향까지 정리하겠습니다.
작성자 : 두현지 (40대 직장인 사례 기반) · 업데이트 : 작성일 기준 최신 공식자료를 우선으로 확인하세요. ※ 이 글의 수치는 참고용 시뮬레이션이며, 정확한 수령액은 국민연금공단 및 퇴직연금 사업자 확인 결과가 우선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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